FOX Business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워싱턴주에 공식 서류를 제출해 7월 22일부터 새로운 대규모 감원을 실시할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감원 대상은 해당 주 내 약 1,400명의 직원으로, 벨뷰·시애틀·레드몬드에 위치한 세 개의 사무소와 주 전역에서 재택근무 중인 직원들도 포함됩니다. 그중 벨뷰 지역에서 가장 많은 699명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감원 대상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연구, 콘텐츠 디자인, 정보기술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앞서 발표한 전체 인력의 10% 감축 계획의 일환이며, 동시에 수천 명의 직원들을 내부적으로 전보시켜 AI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메타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이 감원, 비필수적인 직무 폐지, 인력 내부 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인적·재정 자원을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한편 저커버그는 이번 주 주주총회에서 메타가 AI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상용화 가능성도 검토 중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주에서의 감원이 이러한 확장 의지와 맞물려 진행되고 있는 점은 ‘비핵심 부문 축소 및 AI 부문 확대’를 기조로 하는 메타의 인력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