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 AI '창세기 프로젝트' 합류…5년간 10억 달러 공동 투자, 첫 국제 참가국

일본경제신문이 6월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AI 프로젝트 '제네시스 미션(Genesis Mission)'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글로벌 최초로 해당 계획에 합류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미국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10억 달러(일본이 약 5억 달러), AI 공동 개발 및 관련 과학 기술 분야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 관료들은 6월 상순에 미국을 방문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미국 에너지부(DOE)와 함께 양자 기술, 핵융합 및 생명공학을 포괄하는 협력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이 이 계획에 참여하면 미국 국립연구소가 축적한 방대한 과학 데이터, 슈퍼컴퓨터 자원 및 AI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제네시스 미션’은 트럼프가 2025년 11월 행정명령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시켰으며, 에너지부가 주도하여 AI를 활용한 과학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10년 내에 미국의 연구 개발 효율성을 두 배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를 ‘맨해튼 프로젝트’ 및 '아폴로 계획’에 버금가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DOE는 현재까지 24개 협력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AI 과학 인프라 구축을 위해 3억 2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늦어도 2026년 9월까지 첫 번째 주요 과학적 난제를 위한 AI 연구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분석가들은 일본이 이 계획에 가장 먼저 합류한 것은, AI 등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간 패권 경쟁 속에서 미국이 기술 동맹 진영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신호이며, 한국 등 다른 동맹국들에게도 모범적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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