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은 5월 23일 공식적으로 선저우 23호의 우주비행사 팀을 발표했습니다. 이 팀은 우주비행공학자 주양주(사령관), 우주비행사 양즈위안, 탑재체 전문가 리자잉으로 구성되며, 유인우주선은 베이징 시간 5월 24일 23시 08분에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5월 23일 오전 원톈거에서 국내외 언론과 만났습니다. 이번 팀 중 한 명은 1년간의 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구체적인 인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팀은 여러 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 최초로 제3기와 제4기 우주비행사들이 함께 구성된 팀이며, 주양주는 사령관을 맡은 첫 번째 우주비행공학자이자 제3기 출신 최초의 사령관으로서 이미 선저우 16호 임무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양즈위안과 리자잉은 각각 첫 우주비행에 나서게 됩니다. 리자잉은 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선발된 첫 여성 탑재체 전문가이자 제4기 출신으로서 우주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최초의 인물입니다. 그녀의 선발 소식은 선저우 23호 임무 로고에 그려진 ‘홍콩 백합’과 ‘요정’ 문양의 의미를 입증해주며, 리자잉은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 진출하는 홍콩 출신 우주비행사가 됩니다.